ㅣ 월진회 회장 인사말

환영합니다. 월진회 회장 윤여두입니다

사단법인 월진회에 함께 해 주신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윤의사께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위하여 스물다섯 청년의 기개와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시대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아시아를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위한 4.29 상해의거로 목숨을 바친 빛나는 업적을 선양하는데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사단법인 월진회는 윤의사께서 우리들에게 남겨주신 귀중한 유산입니다.

윤의사께서 월진회를 조직하실 때, 당시 대표적인 친일단체인 일진회의 매국행위에 일, 즉 해가 썩어 빛을 잃었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밤에 달로 나아가 우리 강산을 밝힌다.”는 뜻으로 월진회란 이름을 지으셨습니다. 우리 회원 전체는 월진회의 이름을 빛내고 창립 취지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힘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 월진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윤의사의 세계평화공존사상을 실천하는 것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윤의사의 세계평화공존사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동북아평화공동체 실현을 위한 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년 인성교육 시스템과 생생문화재로 차세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대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일본가나자와 윤의사처형암장지 영구임대, 하얼빈시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와 자매결연, 몽공 체체를렉시 윤봉길 거리조성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월진회에서 해오고 있는 윤봉길평화축제개최와 윤의사사상연구, 지역문화 계승 발굴 활동뿐만 아니라 월진회와 우리 후손들은 매헌윤봉길의사의 위대한 순국정신을 받들어 사회 통합을 이루고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것이 윤 의사께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월진회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 04. 22

사)매헌윤봉길월진회 회장 윤 여 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