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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윤봉길 의사 홍커우 의거 89주년 기념식 축사 -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중국지부장 김월배

월진회
2021-05-06
조회수 440

윤봉길 의사 홍커우 의거, 사료로 본 중국인들의 평가를 말한다.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중국지부장 김월배(金月培)

 

오늘은 기쁜 날입니다.

89주년 전,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상하이 홍커우 의거일입니다.

저는 네 가지 윤봉길 의사와 홍커우 의거에 대한 중국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중국 잡지인 국민주보인 《대항》1933년 제8기에 《한국의사 윤봉길의 죽음》이라는 시사 논평이 실려 있습니다. 그 논평에는 “윤봉길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위해 복수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실질적인 원조와 위로를 가져다준다”라고 했습니다.

民国周报《对抗》1933年第8期发表的时亊评论《韩国义士尹奉吉之死》一文中说“他不仅是为他的韩国报仇,事实上也是为了中国抱不平,给我们实际上的援助和快慰”。

 

둘째, 상하이에서 발간된 《신 춘추》 1932년 6월 6일 신문에는 《시라가와의 사망소식을 잇달아 전해오는 속사정》이라는 제목으로 “갑자기 시라가와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각 계층 사람들이 환호하며 너무도 기뻐 벌떡벌떡 뛰며 폭죽을 터뜨려 축하했다”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를 중국 항일전쟁에 대한 직접적인 지지라고 보았습니다.

上海《新春秋》报1932年6月6日,以《白川死讯频传之索隐》为题报道称:“突透白川陈亡消息于各界,各界遂欢呼雀跃的大放瀑竹以贺之”。把尹奉吉投弹的战果,看作是对中国抗战的直接支持。

 

세 번째, 주혜삼 주필인 《중화민국역사기요》라는 책에서, 철유민이 쓴 《윤봉길은 폭탄을 투척하여 마귀들을 소멸》이라는 글이 1932년 4월 29일자에 수록되었습니다. 그 글에서 윤봉길의사는 “하늘을 떠 이고 땅 위에 우뚝 선 이 사나이는 인류 역사상 제일 위대한 자객으로서 천추에 길이 빛나리라” 고 칭찬을 했습니다.

在朱汇森主编《中华民国史事记要》,1932年4月29日条目收入铁遗民著《尹奉吉一弹歼群魔》一文,文章赞扬尹奉吉;“这位顶天立地男儿,人类史上最伟大的刺客,永垂不朽!”。


네 번째, 1932년 12월 19일 7시 40분 윤봉길 의사는 일본 가네자와에서 순국을 당하셨습니다. 윤봉길 의사 순국 이후 수많은 중국 신문 잡지에서 시사평론과 찬시와 글을 발표하여 윤봉길 의사의 장거를 칭찬하며 윤봉길 의사를 추모했습니다. 각 신문 잡지에는 윤봉길 의사를 “애국의사”, “혁명지사”, “항일영웅”, “일당백의 영웅”, “민족영웅”, “항일영렬”, “순국열사” 등 이라 불렀습니다. 이는 중국 인민들이 윤봉길 의사에 대한 애도와 존경을 표시하는 동시에 중국 국민들이 윤봉길 의사를 중국의 영웅으로 여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尹奉吉于1932年12月19日7時40分在日本金泽处以枪毙之刑。尹奉吉殉国后,中国许多报刊发表時事评论、赞诗和文章赞美尹奉吉的壮举,悼念尹奉吉。各报刊称尹奉吉是“爱国义士”、“革命志士”、“抗日英雄”、“抓胆英雄”、“民族英雄”、“抗日英烈”、“殉国烈士”等。

 

전술한 네 가지는 윤봉길 의사 홍커우 의거를 바라보는 중국인의 객관적 사료입니다.


이와 같은 사료들을 보면 윤봉길 의사 홍커우 의거를 직접적으로 뚜렷하게 칭찬하고 한국독립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것 입니다.

 

오늘은 기쁜 날입니다.

13년 전, 2008년 4월 29일 (사)매헌 윤봉길 월진회 중국지부가 활동을 시작한 해입니다. 아울러 제가 중국 지부장을 한 지도 13년이 됩니다. 동북아 평화축제를 위한 조직으로 출발하여, 윤봉길 청소년 답사단, 중국 대학 유학, (사)매헌 윤봉길 월진회와 중국지부 교류를 주도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사)매헌 윤봉길 월진회 중국 지부는 윤봉길 의사 선양을 위한 노력을 더욱 하고자 합니다. 윤봉길 의사 중국 내 유적지를 소개하는 변변한 책자도 하나 없습니다. 또한 전술한 바대로 윤봉길 의사 사료를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소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과 (사)매헌 윤봉길 월진회의 물심양면 지원이 필요할 듯합니다.

 

작년과 금년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창궐로 인하여 교류가 선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인 해입니다.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29일 김월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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